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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기록/직구

Aap Ki Pasand 직구 도착~~😃

by 티티뱅뱅 2021. 5. 20.

압끼빠산트 산차 공식홈에서 직구한 차들이 도착했다!
10일 정도 걸렸다~~~ 만족만족 무료배송 찬양찬양💛

일단 내가 시킨 것과 한 가지 물품이 다른데
중간에 압끼빠산트에서 연락이 와서 품절이라고 같은 가격에 다른 걸로 바꿔주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엔 왓츠앱으로 연락이 와서 스팸인줄 알았다;;

아무튼 내가 주문한 다즐링 샤도네이가 품절인지 단종인지 제대로 설명은 안 해주고 다짜고짜 다른 걸 추천하면서 이거 어떠냐고 하길래 그냥 같은 가격(17불)의 닐기리 차로 바꿨다! 오랜만에 영어로 더듬더듬 대화했네... 재밌었다

다즐링 샤도네이 넘 아쉽지만 다음에 만나보는 걸로ㅠㅠ

시음티는 이렇게 두개!
시음티 소분봉투.. 탐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샤프론 마살라 차이 티백 & 요가 그린티 티백을 보내줬다
내돈주고 사지 않을 스타일의 차라 이런식으로 만나보는 거 좋은 것 같다 ㅎㅎ
짜이류는 아직 친하질 못해서 묵혀놨다가 겨울에 마셔봐야겠고 녹차는 아무때나 식후에 마셔야겠다

끼빠산트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틴이나 벨벳 느낌의 주머니에 잎차를 담아주는데 그 주머니는 아무리 봐도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틴으로 샀다 ㅎㅎ 틴 귀엽고 예쁜데 잎차로 사서 받자마자 홀라당 소분해버라는 편이라 처치곤란이 되어버림..
나중에 당근에 팔던가 나눔해버려야지! 아님 엄마 집에 전시해도 되겠다 ㅎㅎ 뭘 이렇게 많이 샀냐고 등짝스매싱 당할것 같지만😭

아무튼 왼쪽은 레어다즐링 써머무스카텔이고 오른쪽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다즐링 얼그레이!
이건 소분하고 마지막 부스러기 부분을 다시백에 넣어서 냉침해 마셨는데 베르가못향이 굉장히 강했다
베르가못도 시트러스 과일의 일종이라 얼그레이 중에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튀는 스타일이 있고 특유의 향수스러움이 튀는 스타일이 있는데 얘는 후자!
다즐링이라 가볍고 하늘하늘한 바디감이 냉침해서 마시니 느어무 맛있다

아쌈로즈골드와 다크로스팅다즐링!
소분하면서 보니까 아쌈로즈골드는 장미꽃잎반 아쌈반으로 이루어진 무지막지한 장미차였다!! 완전 기대중이다🌷🌹

다크로스팅 다즐링은 특이한 스타일인 것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일단 카라멜 노트라는데 건엽에서 달달한 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얘도 기대중ㅎㅎ

다즐링 샤도네이 대신 받은 닐기리 윈터 플러쉬!
얘만 50그램이다 ㅎㅎ 닐기리 차는 안 마셔봤는데 궁금해서 사봤다~~ 다즐링 차들을 쭉 마시고 네팔과 닐기리를 마셔볼 예정! 🤩

5월의 차쇼핑은 여기서 마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