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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쥬프레르3

Mariage Freres 직구와 식물검역 후기 5/11 주문 5/14 도착예정 5/18 도착 딱 일주일 걸렸다 원래 14일 도착예정이라길래 다음에도 또 직구해야지^^! 했었는데 슬프게도 식물검역에 걸려버렸다 마리아쥬 국제배송업체인 UPS에서 직접 연락와서 처음에는 얼마나 놀랐는지... 그동안 직구하면서 배대지를 거의 썼고 루이보스차도 거의 사본 적이 없어서 식물검역에 걸릴 수도 있단 사실 자체를 몰랐다ㅠㅠ 전화 받고 부랴부랴 찾아봤더니 루이보스 잎차가 문제인 듯하다. 티백이면 상관없다는데 ㅎㅎ 문제없이 통과될 수도 있고 문제있음 폐기된다고 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ㅠ.ㅠ 식물 검역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도 되고 업체에 맡겨도 되는데 후자의 경우 33000원이 든다... 근데 금요일의 나는 그럴 시간이 없었고 당장 처리를 안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 .. 2021. 5. 18.
마리아쥬 & 압끼빠산드 홍차 지름 후기.. 오늘 마리아쥬의 다즐링+장미차 두 잔을 마셨는데 내 안의 지름신을 깨우는 결과를 낳았다.. 마리아쥬 직구는 처음인데 배대지를 쓰려다가 빨리 받아보고 싶어서 공홈 직구를 했다 배송비 30유로.. 눈물나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갑자기 너무 후회되고 그러네....^^ 새벽녘의 판단 미스.. 하지만 더 빨리 기뻐지겠지.. 마리아쥬 직구를 항상 고민했던 이유는 사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아서 담다보면 장바구니가 터지고 거기다 은근 가격대가 있고(저렴한 차들도 분명 있는디 와 내가 사고 싶은 차는 아닌가요) 또 뭔가... 가향이 너무 독특한 느낌이라 다른 브랜드에게 몇번 밀렸던 것 같기도 하다 이를테면 다만프레르나 떼오도르.. 크리스틴 다트너.. 같은 프랑스 브랜든데 블렌딩 정보도 더 친절하고 가격도 좀 더 착하고... 2021. 5. 12.
Mariage Freres - Rose d’Himalaya & Darjeeling Rose Camelia 마리아쥬 프레르의 장미차 2종을 마셔봤다 5월은 역시 장미차지~~라고 차 마신 지 6개월된 새내기가 말했따....⭐️다즐링의 풋풋함과 하늘하늘한 장미향이 매우 잘 어울린다 묵직한 포트넘 로즈포총과 반대편에 있는 듯한 장미차 묵직 - 가벼움으로 장미차를 줄세우면 딱 양끝에 있을 것 같다 ㅋㅋㅋ 물론 장미향은 가볍지 않다! 티팰리스 로즈포총과 비슷한 정도의 향긋함 새초롬하고 장미향이 다즐링의 가녀린 느낌과 찰떡 일단 무서워서 짧게 우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베이스가 순해서 호로록호로록 세잔이 연거푸 넘어간다 건엽에 진분홍 장미꽃잎이 화려하다 로즈디말라야에는 꽃잎이 없는 대신 잎이 더 크고 온전했던 것 같고 로즈 카멜리아는 좀더 자잘했다 얘도 로즈디말라야와 비슷한 정도의 장미향이 솔솔마찬가지로 향기롭다~~~..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