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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공부/핫이슈

샴페인 생산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도를 보존하는 방법

by 티티뱅뱅 2020. 6. 1.

- 도사지 줄이기

- 산도 높은 리저브 와인 블랜딩하기

- 새로운 하이브리드 품종 개발하기

 

CIVC, Comité Interprofessionnel du Vin de Champagne 국제샴페인위원회

  1. 포도즙의 잠정적 알코올 수치가 지난 30년 동안 0.7퍼센트 상승
  2. 산도는 리터랑 1.3그램(황산) 감소
  3. 수확시기는 평균 18일 빨라짐
  4. 상파뉴 지방 평균 기온 1.1도 증가(같은 기간 전년도 비교)

기후변화의 해로운 영향

  1. 새로운 질병 발생
  2. 해충
  3. 조기 개화 품종 / 여린 포도송이에 치명적인 폭풍의 발생
  4. 산도의 감소

2016년, CIVC : 새 품종 개발 프로젝트 착수 - 25년 더 기다려야...

피노누아,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 타 품종 크로싱(하이브리드)

> 더 나은 산도

> 열과 흰곰팡이 저항력 개선

 

기후변화는 초반 잠시 동안은 상파뉴 지방에 호재처럼 보였음

> 이 지방에서는 포도의 완숙을 늘 염려했기 때문(서늘한 기후)

> 산도 감소와 현저한 pH 상승이 목격됨 - 그 결과 2010년부터 리저브 와인을 매그넘 사이즈로 숙성하기 시작(숙성 용기가 클수록 숙성이 느려지고 산도를 잘 유지할 수 있음)

> 블랜딩 이유 - 과거에는 풍부함과 복합미의 부여 때문이었으나, 최근에는 거기에 '산도와 밸런스 유지'의 이유가 추가됨

 

MLF를 점점 생략하는 추세 (=그 말은 즉슨, 이산화황 추가)

제로 도사지 와인이 각광받고 있음

기후변화로 점점 수확이 일러지고, 동쪽/북쪽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이 더 좋아질 수 있음(기존 상파뉴 와인의 신선한 스타일을 더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주목할만한 생산자

> Michel Drappier, Champagne Drappier > Aube, Urville

최초의 탄소제로 샴페인 하우스 (2016)

인증받은 유기농 포도밭(코트 데 바)

태양광 지붕과 풍력터빈 사용

 

참고 기사 : How Champagne Producers are preserving acidity as the climate changes

https://daily.sevenfifty.com/how-champagne-producers-are-preserving-acidity-as-the-climate-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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