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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공부/핫이슈

기후변화가 샤블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by 티티뱅뱅 2020. 6. 1.

현상

겨울이 거의 사라지고 포도 생장주기가 일찍 시작

늦서리 - 한 해의 수확량에 지대한 영향

온화한 겨울 온도 -> 이른 발아

봄서리와 우박 -> 작황에 피해

비가 여름엔 적게, 겨울에는 내내 옴

=> 생산량의 감소로 이어짐

 

영향

와인 스타일의 변화(샤르도네 - 과거보다 풍부한 스타일/균형감이나 신선도에는 영향 없음)

'미네랄리티'는 토양에서 기인하기 때문

알콜 도수는 1도 정도 상승(30년 전보다)

농축미 증대, '라운드'한 스타일

 

대처

포도원의 노력이 필요

- 캐노피 관리 (그늘-햇볕으로부터 보호), 수분 증발 방지

- 수확은 아침 일찍, 포도즙의 신선도 보존

- 저장고(셀러)의 온도 통제

 

이점

포도의 완숙이 보장됨

샤블리 지역의 경우, 남향 포도밭보다 통상 더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동향, 북향의 포도밭에서도 좋은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음

피노 누아의 재배가 더 쉬워짐(완숙을 위한 조건을 충족)

 

시장

판매량 : 온화해진 기후로 전보다 더 풍부해진 샤르도네 와인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밸런스+신선함이 유지되므로)

샤블리의 특색 : 좀 더 열대과일 풍미가 더해지는 대신 복합미는 줄어듦/ 하지만 소비자의 수요는 여전할 것

생산량 감소로 가격 상승이 예상

그랑크뤼와인 보다는 낮은 등급인 프리미에르 크뤼나 빌라주 급 와인의 수요가 증가할 것 - '신선한' 샤블리에 대한 수요

- 그랑크뤼 샤블리(남향 포도밭-기후변화로 알콜 도수 높아짐/오크터치)/ 더 신선한 샤블리는 그 아랫등급에서 표현됨

 

 

참고 기사 : What does Climate change mean for the future of Chablis ?

https://vinepair.com/articles/climate-change-chablis-france/

 

What Does Climate Change Mean for the Future of Chablis?

As temperatures continue to rise, could the signature crisp and zesty profile of Chablis be in jeopardy? Winemakers and somms weigh in.

vinepair.com